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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우리 회사 앱은 iOS만 만들었고, 1년 정도를 운영했다.

1년 정도 지나고보니, 안드로이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올해 5월 플러터로 앱을 다시 만들기로 결정하였고, 안드로이드는 지난 달 출시를 진행하였다.

 

 

그런데 iOS가 문제였다.

기존 앱이 있는 와중에 새로운 앱을 어떻게 출시하면 될까.

기존 유저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없기 위해서는 기존앱의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여기 저기 검색도 해보고 지인들에게도 물어보았지만, 뚜렷한 답변을 찾지 못해 스택오버플로우와 애플 개발자 사이트에서도 질문을 했다.

거기서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다.

 

질문글 ⬇️


내 실수는 이때 더 깊이 질문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나는 두 가지 답변 및 아는 지인들에게 해석에 대해 물어보는 것으로 신규 앱을 출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실 기존 앱에 플러터앱을 빌드해볼 수 있었지만, 너무 무서웠다 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해보면 될 일인데,,, 기존앱까지 문제가 생길까봐 너무 무서웠다...)

 

 

그래서 카카오톡에 문의하여 멀티앱 승인도 받고, 오늘 출시만 남았었다!

그런데 막상 출시를 하려니, 이전 앱 사용자들에 대한 안내와 처리들이 전부 막막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iOS 개발자 단톡방에 문의를 하였고, 정말 정말 고마우신 선배님들 덕분에 

번들ID만 똑같고, 계정이 같으면 기존 앱을 업데이트 하는 방식으로 진행해도 된다는 답변을 얻었다!!!

 

 

그래서 실제로 번들ID를 변경하고, 버전도 변경하여 업데이트 하니 됐다!!!! (아직까지는 테스트 플라이트만)

UI 정도만 바뀌었지 데이터나 api도 동일해서 더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기존 앱에서 사용하던 provisioning profile 등을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하기도 했다.

 

 

내부적인 일정 때문에 미뤄두기는 했지만, 이렇게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나같은 경우가 혹시라도 있다면, 기존 앱을 업데이트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될 것 같다!

그 대신 주의할 점은 iOS의 버전을 바꿔서 빌드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앱 같은 경우에는 iOS는 1.3.0 버전까지 이미 업데이트가 된 상황이라 새로운 업데이트는 1.3.1이었어야 했다.

이 부분을 Runner에서 변경한 후 아카이브 해주면 된다!

 

[Runner] -[TARGETS] -[Build Settings] -[User-Defined]-[FLUTTER_BUILD_NAME] 부분에 원하는 버전을 써주면 된다!

 

 

근데 안드로이드 같은 경우에는 아직 1.0.0 버전이고, 이미 출시를 했기 때문에 매번 맞춰주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다.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겠다ㅠㅠ)

 

 

언제나 좌충우돌하는 내 일상,,,

오늘도 하나 배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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